사람 조직과 동물을 모델로 연구한 결과 유전자 ‘RUNX3’가 붕괴될 때 대장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‘암세포’라는 학술지에 실렸다.
RUNX3는 비정상적인 세포의 성장을 막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말한다.
싱가폴 영류 린 약학대학의 암 의학 연구 교수인 아이토 교수는 “비활성화된 RUNX3가 암의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찾아내기 쉽다는 것을 발견했다. 이 연구는 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기 위해 이 유전자를 재활성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.”라고 말했다.
대장암은 대장의 안쪽 벽에서 발병하는 아주 위험한 종양이며 대장암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에는 유전, 대장 폴립(대장 내부에 생긴 조직 덩어리), 만성 궤양성 대장염(대장을 따라 생긴 염증) 등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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